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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건대 보승회관 | 뼈해장국·순대국밥·오소리국밥에 접시순대까지, 국밥 한 판 제대로

by 재도임 2026. 2. 6.

건대에서 밤새 놀다가 해장하러 보승회관에 다녀왔어요. 해장 할 수 있는 메뉴가 너무 다양해서 너무 좋았고 밤새 영업하기 때문에 자주 방문하던 곳이에요. 

 

기본 정보

  • 매장명: 보승회관 (건대 권역 지점)
  • 주소: 서울특별시 광진구 아차산로 214 1층
  • 영업시간: 24시간 운영
  • 주차: 매장 전용 주차는 기대하지 않는 편이 편해요(인근 공영주차장 이용 추천)

 

첫 방문 느낌

보승회관은 혼밥하기도 괜찮고, 친구들이랑 가볍게 한잔하면서 먹기에도 어색하지 않은 느낌이랄까요. 메뉴판도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어서 처음 가도 주문이 어렵진 않았어요. 아침부터 한잔하시는 분들도 계시더라구요. 부러움.

자리 잡고 앉으면 반찬이 먼저 나오는데, 국밥집에서 제일 중요한 건 결국 국물이랑 김치 조합이잖아요. 기본 반찬이 과하지 않게 딱 필요한 것들로 나오고, 국밥이랑 같이 먹기 좋게 간도 무난하게 맞춰져 있었어요.

 

메뉴 둘러보기

각자 해장하고 싶은 메뉴들을 고르고 테이블에 키오스크로 주문했어요. 저는 오랜만에 뼈해장국을 주문했고 오소리국밥,접시순대는 나누어먹기로 주문했어요. 각자 해장 메뉴가 달라고 메뉴가 다양하기 때문에 괜찮았어요.

 

뼈해장국

뼈해장국은 딱 첫 숟갈에 “아, 해장국은 이 맛이지” 싶은 쪽이었어요. 국물이 너무 텁텁하지 않고, 얼큰함이 앞에 오기보다는 진한 뼈 육수 베이스가 먼저 받쳐주는 느낌이라 좋더라고요.

고기는 살이 잘 발라지는 편이라 먹기 편했고, 중간중간 우거지랑 같이 떠먹으면 국물의 진함이 더 잘 느껴졌어요. 뼈해장국은 사실 자극적인 맛으로 승부하는 집도 많은데, 여기는 전체적으로 밸런스 있게 “든든한 맛”으로 가는 느낌이었어요.

 

 

오소리국밥

오소리국밥은 식감이 재미있어서 기억에 남았어요. 오소리감투 특유의 쫄깃함과 오돌뼈 씹는 느낌이 있어서, 순대국밥이 “부드럽게 넘어가는” 쪽이라면 오소리국밥은 “씹는 맛으로 만족”을 주는 메뉴 같았어요.

국물은 순대국이랑 결은 비슷하지만, 내용물이 달라서 완전 다른 느낌이였어요. 하지만 저는 약간 오돌뼈 씹는 느낌때문에 약간 불호

 

 

접시순대

접시순대는 국밥이랑 같이 먹기 딱 좋은 사이드예요. 국밥만 먹으면 중간에 조금 단조로울 수 있는데, 접시순대를 같이 시키면 “한입은 순대, 한입은 국밥” 이런 식으로 리듬감 있게 먹게 되더라고요.

순대는 촉촉한 편이었고, 간이 과하게 세지 않아서 초장/소금/새우젓 등 취향대로 찍어 먹기 좋았어요. 특히 국밥 국물에 순대 한 번, 김치 한 번 곁들이면 그 조합이 너무 안정적이라 만족도가 확 올라가요.

 

종합 평가

건대 보승회관은 “늦은 시간에도 든든하게 한 끼 먹고 싶다”거나 “국밥 종류를 여러 개 먹어보고 싶다”는 날에 잘 맞는 곳이었어요. 뼈해장국, 순대국밥, 오소리국밥은 성격이 조금씩 달라서 여럿이 가면 각자 다른 메뉴 시켜 나눠 먹는 걸 추천해요.

좋은 점들:

  • 메뉴 선택 폭이 넓어서 취향 맞추기 쉬움
  • 국밥 2~3종 + 접시순대 조합이 만족도 높음
  • 부담 없이 들어가기 좋은 분위기라 혼밥/모임 모두 무난함

아쉬운 점:

  • 건대 특성상 주차는 불편할 수 있어 대중교통 또는 공영주차장 이용이 마음 편함
  • 24시간 운영이어도 지점/요일에 따라 쉬는 시간이 있을 수 있으니 늦은 시간 방문이면 한 번 확인 추천

마지막으로

보승회관은 연중무휴 24시간 운영하기 때문에 건대입구에서 술먹고 해장하러 들러서 해장도하고 아침 첫차까지 기다렸다가 가면 너무 좋은 곳이에요. 건대입구에서 24시간하는 해장국집 찾으신다면 여기 보승회관 건대입구점 추천드려요